HTML 뜻, 기본적인 HTML 태그와 기초적인 사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웹 개발의 기초 중의 기초인 HTML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HTML이 무엇인지 궁금하셨다면, 이 글을 통해 HTML의 정의부터 실제 사용법까지 완벽하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웹 개발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홈페이지를 만들어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이 바로 HTML입니다. 티스토리를 처음 세팅할 때도 만나게 되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저와 같은 비전공자, IT문외한이었다면 처음에는 복잡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HTML의 정의와 기본 개념
HTML은 HyperText Markup Language의 줄임말로, 웹페이지의 구조를 정의하는 웹을 위한 마크업 언어입니다. 쉽게 말해,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웹사이트가 HTML로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치 집을 지을 때 뼈대를 만드는 것처럼, HTML은 웹페이지의 기본 골격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HTML의 'HyperText'는 문서와 문서가 링크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웹사이트에서 파란색 링크를 클릭하면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는 것이 바로 하이퍼텍스트의 개념입니다. 'Markup'은 문서의 구조를 표시한다는 뜻이고, 'Language'는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라는 의미입니다.
HTML의 가장 큰 특징은 '태그(Tag)'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태그는 꺾쇠 괄호(< >)로 둘러싸인 명령어로, 웹브라우저에게 "이 부분은 제목이야", "이 부분은 문단이야"라고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h1>제목</h1>과 같이 사용하면, 웹브라우저는 이 부분을 큰 제목으로 표시합니다.
HTML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닌 마크업 언어입니다. 이는 복잡한 계산이나 논리적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문서의 구조와 내용을 표시하는 역할만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에 비해 배우기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HTML을 배우면 누구나 기본적인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2. HTML의 구조와 작동 원리
HTML 문서는 특정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HTML 문서는 <!DOCTYPE html>로 시작해서 웹브라우저에게 "이 문서는 HTML5 문서야"라고 알려줍니다. 그 다음에는 <html> 태그가 전체 문서를 감싸고, 그 안에 <head>와 <body> 태그가 들어갑니다.
<head> 태그 안에는 웹페이지의 메타데이터가 들어갑니다. 메타데이터란 웹페이지에 대한 정보를 담는 데이터로, 페이지 제목, 문자 인코딩,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한 키워드 등이 포함됩니다. 사용자가 직접 보지는 못하지만, 웹브라우저나 검색엔진이 웹페이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body> 태그 안에는 실제로 사용자가 볼 수 있는 내용이 들어갑니다. 텍스트, 이미지, 링크, 표, 목록 등 웹페이지의 모든 내용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웹브라우저는 이 <body> 태그 안의 내용을 화면에 표시합니다.
HTML이 작동하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사용자가 웹주소를 입력하면, 웹서버에서 HTML 파일을 가져와서 웹브라우저가 이를 해석합니다. 웹브라우저는 HTML 태그를 읽어서 각각의 의미에 맞게 화면에 표시합니다. 예를 들어 <img> 태그를 만나면 이미지를 보여주고, <a> 태그를 만나면 링크를 만들어 줍니다. 이 과정을 '렌더링'이라고 부릅니다.
HTML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중첩 구조입니다. 하나의 태그 안에 다른 태그들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마치 상자 안에 작은 상자들이 들어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구조를 통해 복잡한 웹페이지도 체계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div> 태그 안에 여러 개의 <p> 태그가 들어가고, 각 <p> 태그 안에 또 다른 태그들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3. HTML 태그의 종류와 사용법
HTML에는 다양한 태그들이 있으며, 각각 고유한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태그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제목 태그는 <h1>부터 <h6>까지 있으며, 숫자가 작을수록 더 큰 제목을 나타냅니다. <h1>은 가장 중요한 제목이고, <h6>은 가장 작은 제목입니다.
문단을 나타내는 <p> 태그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태그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텍스트 내용을 담을 때 사용하며, 웹브라우저는 자동으로 문단 사이에 여백을 만들어 줍니다. 줄바꿈을 위해서는 <br> 태그를 사용하며, 이 태그는 닫는 태그가 없는 특별한 형태입니다.
링크를 만들 때는 <a> 태그를 사용합니다. href 속성에 연결하고자 하는 주소를 넣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a href="https://www.naver.com">네이버</a>라고 하면, '네이버'라는 텍스트를 클릭했을 때 네이버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미지를 표시할 때는 <img> 태그를 사용하며, src 속성에 이미지 파일의 경로를 지정합니다.
목록을 만들 때는 순서가 있는 목록의 경우 <ol> 태그를, 순서가 없는 목록의 경우 <ul> 태그를 사용합니다. 각 목록 항목은 <li> 태그로 감쌉니다. 표를 만들 때는 <table> 태그를 사용하며, 그 안에 <tr>(행), <td>(일반 셀), <th>(제목 셀) 태그들을 사용합니다.
HTML5에서는 의미적 태그들이 추가되었습니다. <header>는 페이지나 섹션의 머리글을, <nav>는 내비게이션 메뉴를, <main>은 페이지의 주요 내용을, <footer>는 바닥글을 나타냅니다. 이런 태그들을 사용하면 검색엔진이 웹페이지의 구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 SEO에도 도움이 됩니다.
4. HTML 작성 방법과 실습 예제
HTML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텍스트 에디터가 필요합니다. 메모장같은 간단한 텍스트 에디터도 사용할 수 있지만, Visual Studio Code, Atom, Sublime Text 같은 코드 에디터를 사용하면 더 편리합니다. 이런 에디터들은 문법 하이라이팅, 자동 완성 기능 등을 제공해서 코딩을 더 쉽게 만들어 줍니다.
HTML 파일을 만들 때는 파일 확장자를 .html로 저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index.html'이나 'about.html' 같은 형태로 저장하면 됩니다. 파일을 저장한 후 웹브라우저에서 열면 작성한 HTML 코드가 웹페이지로 표시됩니다.
간단한 HTML 예제를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인 웹페이지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DOCTYPE html>로 시작해서 <html lang="ko">로 한국어 웹페이지임을 명시합니다. <head> 태그 안에는 <meta charset="UTF-8">로 문자 인코딩을 설정하고, <title> 태그로 페이지 제목을 지정합니다. <body> 태그 안에는 실제 내용을 넣습니다.
HTML을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먼저 태그는 항상 여는 태그와 닫는 태그가 쌍을 이뤄야 합니다. <p>로 시작했으면 </p>로 끝내야 합니다. 다만 <br>, <img>, <hr> 같은 태그들은 닫는 태그가 없습니다. 또한 태그는 대소문자를 구분하지 않지만, 일관성을 위해 소문자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들여쓰기도 중요합니다. 태그의 중첩 구조를 명확히 보여주기 위해 적절한 들여쓰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 스페이스 2개나 4개, 또는 탭 하나를 사용합니다. 코드에 주석을 달 때는 <!-- 주석 내용 --> 형태로 작성합니다. 주석은 웹페이지에 표시되지 않으므로 코드 설명이나 메모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HTML의 활용 분야와 학습 방향
HTML은 웹 개발의 기초이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웹사이트 제작에 사용됩니다. 개인 블로그부터 대규모 기업 웹사이트까지 모든 웹사이트가 HTML로 만들어집니다. 또한 이메일 템플릿 제작, 모바일 앱 개발, 전자책 제작 등에도 HTML이 사용됩니다.
HTML만으로는 정적인 웹페이지만 만들 수 있지만, CSS와 JavaScript를 함께 사용하면 훨씬 더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CSS는 웹페이지의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담당하고, JavaScript는 웹페이지에 동적인 기능을 추가합니다. 이 세 기술을 합쳐서 프론트엔드 개발이라고 부릅니다.
HTML을 제대로 학습하려면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기본적인 태그들을 익히고, 간단한 웹페이지를 만들어 보세요. 그 다음에는 HTML5의 새로운 태그들과 접근성(웹 접근성)에 대해 학습하시면 됩니다. 웹 접근성이란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웹사이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HTML을 배우고 나면 CSS를 학습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입니다. CSS를 배우면 웹페이지를 훨씬 더 아름답게 꾸밀 수 있습니다. 그 후에는 JavaScript를 배워서 웹페이지에 상호작용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순서로 학습하면 웹 개발자로서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습니다.
HTML을 학습할 때는 이론보다는 실습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태그들을 직접 사용해보고, 간단한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세요. 예를 들어 자기소개 페이지, 레시피 페이지, 여행 후기 페이지 등을 만들어 보면서 실력을 키워나가시면 됩니다. 온라인에는 무료로 HTML을 배울 수 있는 자료들이 많으니 적극 활용해 보세요.
HTML은 웹 개발의 시작점입니다. 처음에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차근차근 학습하면 누구나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분만의 첫 번째 웹페이지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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